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왕립 교황 산토 토마스 대학교의 다른 학과의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교수진들로 이루어진 혼성합창단이다.

1992년 지휘자 피델 카라랑 주니어가 창단하였으며, 유에스티 싱어즈(UST singers)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의 33개국을 다니며 34회의 해외연주투어를 한 바 있다.

1993년 UST singers의 첫 해외 체류부터 필리핀을 대표하여 전세계에 있는 23개의 해외 경연대회들로부터 82개의 높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8년 프랑스의 Florilege Vocal De Tours in Tours, 이탈리아의 Gran Premio Citta Di Gorizia in Gorizia, 2002년 네덜란드의 Tonen International Choral Competition in Monster (그랑프리), 2010년 폴란드의 Mundus Cantat International Choral Competition in Sopot (그랑프리), 스페인의 Premio Habaneras and the Premio Intercontinental at the 56th Certamen Internacional de Habaneras y Polifonia in Torrevieja, 체코의 Festa Musicale Choral Competition in Olomouc, 1995년과 2010년 영국의 Choir of the World Grand Prize in North Wales에서 수상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7년 오스트리아의 3rd Ave Verum International Choral Competition in Baden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UST singers는 Luciano Pavarotti Trophy에서 World Grand Prize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합창단)를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 유일의 합창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995년과 2010년)